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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금융용어 700선 Day 10 (64~70)
    경제공부 2020. 8. 1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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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 구매력평가환율 (PPP; Purchasing Power Parity) 

    구매력평가(PPP; Purchasing Power Parity) 환율은 해당 통화의 실질 구매력을 기준으 평가한 환율이라고 있는데, 이는 관련 당사국간 물가수준(또는 물가상승률) 차이 , 당사국 화폐간 실질구매력(가치)의 차이에 의해 균형 환율이 결정된다는 구매력 평가이론에 근거 

    예를 들어 맥도널드 빅맥 햄버거의 가격이 우리나라에서 5,000원이고 미국에서 5달러라면 원/달러환율은 1,000원이어야 한다는 것. 대표적 구매력평가환율로는 각국의 맥도날드 햄버거 가격을 비교해 환율을 결정하는 빅맥지수 있음.

    PPP 환율은 국가 화폐의 교환비율이라기보다는 자국화폐의 실질구매 나타내게 되는데, 국가 물가수준 차이를 고려하여 GDP 등의 통계를 국가 간에 비교하는 흔히 사용. OECD에서는 3년마다 회원국을 대상으로 GDP 구성요소들의 가격과 생산물량을 기초로 국가별 구매력평가환율을 작성하고 있으며 UN과 세계은행에서도 별도로 작성하고 있음.

    연관검색어 : 빅맥지수

     

    65. 구속성예금 (Compulsory deposit)

    금융기관이 차주에 대한 여신과 연계하여 대출금액의 일부를 차주의 의사에 반하여 적금 등으로 수취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차주의 적금 인출 해약을 제한하는 행위

    구속성예금의 종류로는 여신실행일 전후 10영업일 이내에 입금된 적금 금전신탁차주에게 매출된 유가증권(양건예금) 예금증서 미교부 등의 방법에 의해 사실상 해약 또는 인출이 제한된 적금 금전신탁유가증권(견질담보형 태의 예금) 등이 있음.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의 구속성예금 수취행위를 대표적인 불공 금융 관행으로 간주하여 이의 수취를 엄격히 규제하고 있음.

     

    66. 구인배율 (opening-to-application ratio)

    노동의 수요와 공급을 나타내는 지표 일자리수를 취업 희망자수로 나누어 구하는데 인력수급동향을 파악하는데 주로 이용 

    예를 들어 구인배율 0.7은 취업 희망자 명당 일곱 개의 일자리가 있다는 의미로 수치가 높을수록 고용사정이 좋다는 것을 의미. 또한 기업활동의 확대와 축소를 반영해주는 지표이기 때문에 경기상황에 따라 경제성장률이나 실업률 등에 비해 폭으로 변동하는 것이 일반적.

    우리나라의 경우 1986년부터 작성. 외환위기 이전에는 구인배율이 1을 웃돌아 일자리 남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후에는 대개의 경우 구인배율이 1에 미치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최근의 고용사정이 과거에 비해 좋지 않다는 것으로 해석. 구인배율은 한국고용정보원 워크넷 상의 해당 신규 구직자수를 해당 신규 구인건수로 나누어 구함.

    연관검색어 : 고용률, 실업률갭

     

    67. 구제금융 (relief loan) 

    어떤 기업이 도산할 경우 국민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여 금융기관은 해당 기업에 도산방지를 위하여 정책적으로 자금을 지원해 주는데 이를 구제금융(relief loan) 이라 부름.

    구제금융은 신규 자금융자이외에 기 대출금의 상환 시기 조정 등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도 있음. 이를 통해 도산위기 기업에 회생기회를 부여. 구제금융 이후 기업이 정상화되지 못하고,

    구제금융자금 회수가 어려워지면 대출금융기관 역시 자금난을 겪고 부실해질 수 있음. 금융기관 및 기업이 총체적으로 부실해져 국가적 위기가 닥칠 경우 국제통화기금(IMF)에 구제요청을 하게 되는데 이를 ‘IMF 구제금융’이라 부름. IMF 구제금융은 일반적으로 조건이 까다롭고 국가적 구조조정 및 개혁이 전제되어야 한함.

    68. 구조적 이익률

    구조적 이익률(%) = {(이자이익 + 수수료 이익 + 신탁이익) - 운영경비} / 실질총자산(평잔기준)

    은행의 장기적인 생존 가능성은 충분한 이익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에 달려 있으며 은행의 이익은 금리, 대출규모, 고정이하여신비율 등의 변동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임. 이러한 은행이익은 구조적 이익과 비구조적 이익으로 구분

    구조적 이익 안정적이고 경상적인 성격을 갖는 것으로 이자이익, 수수료이익, 신탁이익 합계에서 운영경비를 차감한 금액. 구조적 이익률은 구조적 이익을 실질총자산(평잔기준)으로 나눈 비율은행의 지속가능한 이익창출능력을 나타내는 지표 

    연관검색어 : 순이자마진(NIM, Net Interest Margins )

     

    69. 국가경쟁력지수 (the world competitiveness index)

    국제경쟁력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흔히 한 나라가 사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국민경제의 성장 및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끌어내는 능력

    국가경쟁력지수는 국가경쟁력을 주요 구성요소별로 평가, 합산해 지수화한 것으로 관점에 따라 상이할 수 있는데, 현재 널리 알려진 것으로는 세계경제포럼(WEF)과 국제경영개발원(IMD,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에서 편제하고 있는 두 가지가 있음.

    세계경제포럼은 하버드경영대학원의 도움을 얻어 주요 국제기구와 산업계 인사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매년 세계 각국의 국제경쟁력지수를 발표. 동 지수는 성장경쟁력과 미시경쟁력으로 구성 되어 있으며 성장경쟁력은 기술수준, 공공기관, 거시경제환경 등 3개부문 8개항목으로, 미시경쟁력은 기업 전략 및 운영, 비즈니스환경의 질적 수준 등 2개 부문으로 구성.

    한편, 세계경제포럼 부설 국제경영개발원도 세계 70여개 국가의 경쟁력을 주요 통계지표와 기업인 및 연구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근거로 평가해 국제경쟁력지수를 발표. 동 지수는 사회간접자본, 정부의 효율성, 경제운용성과, 기업의 경영효율성 등 4개 부문으로 구성 

    연관검색어 :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70. 국가신용등급 (sovereign credit rating)

    국제신용평가사가 한 국가의 정부 채무 이행 능력과 의사 수준을 평가, 표시한 등급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금리나 투자여건을 판단하는 기준이 됨.

    미국의 S&P, Moody's, 영국의 Fitch 등 유명 국제신용평가기관은 해당국의 정치체제의 안정성, 국가안 보상의 위험 등 정치적인 요소와 경제성장률, 외채규모, 대외 채무불이행 경험 등 경제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가신용등급을 평가

    국가신용등급(sovereign credit rating)은 정부채무의 표시통화에 따라 외화표시 채무등급과 국내통화표시 채무등급으로, 만기구성에 따라 단기채무등급과 장기채무등급으로 각각 구분. 또한, 신용도에 따라 크게 투자등급과 투기등급으로 구분되는데 투기등급에 해당하는 신용도를 가진 국가에 대한 투자는 그만큼 위험하다고 할 수 있음.

    국가신용등급은 해당국 내의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개별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하나의 기준이 됨. 따라서 국가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면 해당국의 정부는 물론 기업, 금융기관 등이 더 낮은 가산금리 (위험 프리미엄)로 외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외화차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음.

    연관검색어 : 무디스, 스탠더드 & 푸어스

     

    64. 구매력평가환율 (PPP; Purchasing Power Parity) 

    65. 구속성예금 (Compulsory deposit)

    66. 구인배율 (opening-to-application ratio)

    67. 구제금융 (relief loan)

    68. 구조적 이익률

    69. 국가경쟁력지수 (the world competitiveness index)

    70. 국가신용등급 (sovereign credit ra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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