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원 온라인 그룹수업 5회차

온라인 수업을 예약하면 수업 시간 전에는 예약으로만 뜨다가, 수업 시간 몇 분전에 아래 사진과 같이 '지금 가입' 버튼이 활성화 된다. 저 버튼을 누르면 BlueJeans 앱이 연결되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학생과 원어민 티처와 인사하며 시작한다. 

 

그날 교재내용은 꼭 안틀어줘도 될 것 같은데 꼭 틀어주는 티처들이 있다. 통신 환경도 가끔 끊기는데 다 각자 개인기기로 미리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을.. 

자기 소개, 그날 수업 스크립트의 단락별 주요 내용을 학생들한테 돌아가면서 물어보기, 관련 질문 한가지, 보통 3개에 대답하면 30분이 금방 지나간다. 처음에는 30분씩 온라인으로라도 수업을 자주 들어야지 싶었는데 시간 낭비가 너무 심한 것 같아서 고민이다. 30분 수업에 진짜 도움 되는 건 5분도 안된다. 아직까지 괜찮은 티처를 만나보지도 못했고, 원하는 온라인 티처가 있다해도 어떤 수업을 몇시에 진행할지도 알기 어렵다. 온라인 수업은 시간과 주제에 따라서만 검색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그룹 수업의 한계인지, 이곳의 한계인지는 잘 모르겠다.